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리그/2021년/신인드래프트 (문단 편집) === 2차 지명 이후 === * [[KBO 리그/야구인 2세|야구인 2세]] 중에는 [[김기태(1969)|김기태]] 전 기아 감독의 장남 [[김건형]]이 [[kt wiz]] 8라운드에 지명됐고 [[이민호(1969)|이민호]] 현 대전 중구 리틀야구단 감독의 아들 [[이영빈]]이 [[LG 트윈스]] 1라운드에 지명됐다. 그러나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 트라이아웃 평가에 의하면 애초에 프로에 지명받을 실력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리고 심종원이 NCAA가 아닌 NAIA에서 뛰었고, NAIA에서의 타격 성적도 평범한 수준에 머물렀던 것도 한몫했다. 또 [[이호준]] NC 코치의 아들 이동훈과 [[김상진(1970)|김상진]] 두산 코치의 아들 김웅도 지명받지 못했다.[* 김웅은 후속 기사를 통해 [[강릉영동대학교]]에 진학했음이 알려졌다. [[http://naver.me/GZA74dlL|#]]] 부자 관계는 아니지만 야구인 삼촌과 조카 관계의 선수도 있는데 [[KIA 타이거즈]] 1라운드에 지명된 [[박건우(1998)|박건우]]가 [[우리 히어로즈]] 초대 단장이었던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 1992 시즌에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서 잠깐 뛴 경력이 있다. 아마추어 시절 김건우와 함께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로서 치열한 라이벌리를 이뤘으나 프로 입단 후 라이벌과 함께 나란히 부상으로 스러져간 것으로 유명한 선수.]의 친조카라고 한다. *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9명, 야수 1명을 지명했다. 그 하나의 야수마저도 입단이 불투명한 2라운드 지명자 나승엽이니, 전원 투수로 지명했다고 해도 무방.[* 물론 프로에서 모두 투수로 활약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롯데의 간판스타 [[이대호]]도 지명은 투수로 받았으나 얼마안가 타자로 전향했다.] 이름값 있던 최우인, 이병준, 김창훈, 우강훈 등을 모두 데려가면서 꼭 나승엽이 아니라도 알찬 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부상으로 2020년 내내 등판이 없는 우강훈, 제구력이 심각한 이병준[* 2020년 12 2/3이닝 26피사사구, 고교 3년 통산 60이닝 70피사사구.], 성장통을 앓고 있고 역시 제구 문제가 있는 최우인 등 불안요소도 많다. ~~5, 7, 8 라운더한테 대체 뭘 더 바라는건지~~ 또한 부산/경남권의 경우 경남고, 개성고, 부경고에서 1명씩 지명했으며 그동안의 [[로컬 보이]] 선호보다는 수도권 선호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최대 관건인 나승엽의 경우 미국 현지 상황이 나승엽에게 점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입단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으나 10월 21일 나승엽과 5억에 계약하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수혜를 입게 되었다. * [[한화 이글스]]는 이상군 팀장 취임 이후 2년 연속 준수한 드래프트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수 6/내야수 2/포수 2로 지명할 인원을 미리 정해놓고 매 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이점을 활용하여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다. 특히 2라운드 송호정은 한국스포츠통신의 기사에서 한화가 1라운드의 예상치 못한 지각변동의 반사이익 수혜자라고 평할 정도로 잘 뽑은 선수라는 평.[[http://www.ap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67|#]] 1라운드에서 왼손 투수인 김기중을 뽑은 이유 중 하나로 지난해 상위 순번에서 오른손 세 명(신지후, 남지민, 한승주)을 뽑은데다 연고 지역의 좋은 오른손 투수(세광고 2학년 박준영을 언급하는 듯)를 내년에 뽑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MBC SPORTS+]]에서 한화가 7라운드를 패스했다는 자막을 띄우는 바람에 2000년대 드래프트에서 하위 라운드를 갖다버린 것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기억하는 팬들을 경악하게 했으나, 단순 자막 오류로 밝혀져 이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 [[SK 와이번스]]는 무려 3명의 포수를 선택했다. SK의 포수진 뎁스가 심각하게 얇은 것을 구단 쪽에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현재 SK 선수단 명단에 등록된 포수는 [[이재원(1988)|이재원]], [[이흥련]], [[이현석(야구선수)|이현석]], [[현원회]], 김태우 뿐이다. 이중 김태우는 육성선수 신분이고 [[전경원(야구선수)|전경원]]은 2020년 [[상무 피닉스 야구단|상무]]에 입대했다. 주전 마스크를 번갈아 끼는 이재원과 이흥련은 30대에 접어들었고 대졸 출신 이현석은 입단 당시의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고 있는데다 그마저도 30대 진입이 임박했다. 더구나 현원회도 언젠가는 군대를 가야 한다. 결국 여러 포수에 대한 집단 육성을 시도해 기존 포수들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권혁찬은 일단 내야수로 호명했지만.] * [[kt wiz]]는 다른 구단과 달리 2차 지명에서 연고지역 내 고등학교 출신 선수를 전혀 뽑지 않았다.[* 보통 9픽이나 10픽 등 하위 라운드에는 지역 출신 선수를 뽑는 경향이 있다. 2021년 드래프트에도 롯데, KIA, SK, 키움 등이 마지막 10번픽에서 연고지 출신 선수를 뽑았고 NC는 1차지명 연고 학교인 군산상고 출신 선수를 뽑았다.] 마지막 라운드에 선택된 김민서가 경기 파주 율곡고 출신이지만 SK 연고 학교다. 물론 전국 단위 드래프트이기에 출신 지역이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올해는 유신고 출신 3명, 라온고 출신 2명, 장안고 출신과 소래고 출신 그리고 청담고 출신 각각 1명 등 무려 경기 팜에서 8명의 선수가 지명됐고 특히 대부분 상위 라운드에 지명된 것을 고려한다면 경기 지역 팬들 입장에서는 살짝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 [[NC 다이노스]]는 1라운드 김주원과 5라운드 오태양을 제외하고 매 라운드마다 타임을 요청해[* 이를 두고 디시 팀갤에서는 김유성의 학폭 논란에 데여서 [[학생부]] 기록을 보려고 계속 타임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드립이 흥했는데 학생부 기록은 [[NEIS]]에서 교직원, 학생이 직접 조회해야 한다(...).] 야구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NC 스카우트진은 [[KBO 리그/2020년/신인드래프트|작년 2차지명]]과 유사한 전략[* 이른바 '''[[팻 라일리]]의 드래프트 원칙'''으로 불리는, 미국 프로스포츠의 스카우팅 원칙. 포지션에 상관없이 잘하는 선수를 차례대로 줄세우고, 상위라운드에서 뽑히지 못하고 남아있는 선수 중 최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일관성있게 택하는 전략이다. 팻 라일리는 이런 전략으로 포지션이 중복되는 유망한 선수가 있을 경우 트레이드로 다른 팀에 보내면서 팀의 전력을 증강시켰다고 한다.]으로 추정되는 픽을 했는데, 1순위 지명이었던 작년과 달리 6순위 지명이라 앞순번 구단에서 원래 예상하고 있던 선수들을 픽하지 않으면, 타임 요청을 통해 원래 생각했던 선수와 남아있는 상위라운더 포텐픽 중 한 명을 선택해서 지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1차지명자가 증발한 상황'''이라 지명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기도 했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47099|‘타임만 8번’ NC, 1차지명 아픔 2차에서 만회할까]]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054491|야수→투수→야수 뽑은 NC, "신중하게 최선의 선택을 했다"]] 등의 기사들에 의하면 실제로 스카우트들이 1차지명 철회 후 드래프트 직전까지 매일 자정 넘어까지 회의를 열어 선수를 고르고 또 골랐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아마야구 팬들에게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네임드 선수들을 대거 데려갔다.[* [[https://www.yachin.co.kr/amateur/?mode=view&cate=62&b_idx=99979752|야친 고교야구 랭킹 TOP 30 최종본]]에 있는 30명의 선수 중 5명(김주원, 이용준, 오장한, 한재승, 김준상), SPOTV에서 지명 전 올해 인터뷰한 고교 유망주 21명 중 4명(김주원, 이용준, 오장한, 한재승).] * [[KIA 타이거즈]]는 최근 몇년 동안 투수 위주의 지명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데다, 2군 야수 팜이 황폐화되면서 상위 라운드는 즉전감으로 평가받는 투수를, 중, 하위 라운드는 장기적 육성이 가능한 고졸 야수 위주의 지명권을 행사했다. 거기에다 간만에 하위 라운드에서 연고지 내 선수들을 지명했다. 직전 해에 도대체 어떤 약점을 보강하려 했는지를 읽을 수가 없었다는 비판과 연고지 내 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을 단 한명도 지명하지 않았던 것에 상반되는 결과. 이번 드래프트는 무난하고 의도가 비교적 명확하게 보인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다만 즉전감을 빌미로 2차 1라운드를 사실상 날려먹은게 흠. 2차 3~4라운드급 선수를 2명 지명했다고 보면 된다. * 대졸 선수들은 상위 픽부터 하위 픽까지 골고루 지명되었으나 지명 숫자는 전년도와 같은 18명이다. 또 같은 대졸이면 젊은 나이에 병역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것이 육성이 편하기 때문인지 2년제 대학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이 눈에 띈다.(강릉영동대 4명, 동강대 2명) * 최근 대학야구에서 꾸준히 지명자를 배출하던 [[연세대학교 야구부]]에서 아무도 지명되지 않았다. 모의지명 때는 최동현, 나영채 등 꾸준히 지명자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참담한 결과. 반면 3년 동안 지명자가 없었던 라이벌 [[고려대학교]]에서는 투수 [[박건우(1998)|박건우]]가 '''1라운드'''로 지명을 받았고, 이재홍도 다시 지명을 받으면서 떨어졌던 위엄을 어느 정도 세웠다. 다만 이들과 함께 언급됐던 강인규와 김길중은 지명받지 못했다.[* 이후 강인규는 후속 기사를 통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했으며, 이에 따라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행정가의 길을 걷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ttp://naver.me/x1eKUYOG|#]]] * [[경희대학교]]는 2년 연속으로 지명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래도 [[안찬호]][* 2017년에 졸업했으며 kt wiz의 통역을 거쳐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고 있었다.]가 [[두산 베어스]], [[전진영]]이 [[kt wiz]]에 [[육성선수]]로나마 입단하긴 했다. * 경기상고는 재창단 후 프로에 2명을 진출시켰으며, 인상고가 창단 8년 만에 처음으로 지명자를 배출했고 청담고도 첫 프로 지명 선수가 나왔다. 신흥고도 대졸 선수이기는 하지만 역시 첫 지명자가 나왔다. * 전국대회 MVP 잔혹사는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황금사자기 MVP인 김해고 투수 김준수, 청룡기 MVP인 장충고 내야수 김태정이 지명을 받지 못했다.[* 대신 봉황대기 MVP였던 인천고 투수 [[윤태현]]이 이듬해에 [[SSG 랜더스]]의 1차 지명을 받긴 했다.] 두 팀은 1명의 지명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그나마 [[장지훈(1998)|장지훈]]이라는 김해고 출신 대졸 선수가 1명 지명되기는 했다. 전년도에 되살아난 [[이영민 타격상]] 잔혹사도 이어져 드래프트 종료 후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유신고 내야수 김범진이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김준수는 성균관대, 김범진은 고려대로 진학했고 김태정은 예상 외로 어느 대학에도 신입생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2021년 11월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61732|MBC의 보도]]를 통해 김태정은 고려대학교 진학을 계획했으나 입시 비리로 인해 합격하지 못했음이 추가로 드러났으며, 김범진은 학교폭력으로 NC의 1차 지명이었다가 지명이 철회된 고려대 동기 [[김유성(야구선수)|김유성]]이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했다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374204|기사]]를 통해 함께 드래프트를 신청했음이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 [[키움 히어로즈]]는 전체 9순번이라서 그런지 얼리픽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1라운드 [[김휘집]]과 2라운드 김준형이다. 물론 아마야구 팬들 입장에서 봤을 때에 그렇다는 것이며, 프런트나 현장에서 직접 보는 관계자들은 생각이 달랐을 수도 있다. 3라운드에는 대졸 김성진을 건지며 선방 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투수보다는 야수에 초점을 두었으며, 특히나 김하성이 내년이면 포스팅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내야 보강에 더 힘을 쓴 드래프트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9순번이라서 다른 팀 보다 좋은 신인을 뽑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그런것을 감안해도 아쉬운 드래프트였으며, 팬들한테도 욕을 많이 먹었었다. 그러나 2023년기준 이 드래프트는 평가가 뒤바뀌고 있는데 얼리픽으로 욕을 먹었던 [[김휘집]]이 데뷔 2년차에 주전 유격수를 차지 했으며 2023년 7월 8일기준 3루수로 출장해 타출장 0.251/0.335/0.372 wrc+100을 찍으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만 WPA가 -1.50이라는 심각한 흠집이 있다.] [[김성진(1997)|김성진]], [[김준형(2002)|김준형]]이 1군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주형(2002)|이주형]]과 [[김시앙]]은 각각 좋은 공격과 수비로 1군에서 기회를 종종 받고 있으며 장재영 역시 2023년부터 슬슬 자신의 잠재력이 터지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10라운드까지 지명권을 모두 행사하지 않는 구단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드래프트 당일에는 모든 팀이 10라운드까지 꽉꽉 채워서 지명했다. * [[두산 베어스]]는 불만족스러웠던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작년보다는 잘 뽑았고 그럭저럭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드래프티의 절반 이상이 키가 190cm가 넘는 장신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전 기록이 부족한 상황에서 피지컬 위주의 픽을 다분히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동주, 강현구, 박성재는 잘 뽑았다는 평이고, 최승용도 예상 외로 현장평이 좋은 선수이다. 이 4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잘 알려진 선수들이 아니다. 내야수를 2명[* 박성재는 아마추어 시절에는 포수였지만 두산 입단 후 1루수로 컨버전할 계획이다.]밖에 뽑지 못한 것과 2라운드에서 최승용을 뽑은 것이 얼리픽이라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도 이번에는 좌완 투수들을 많이 뽑은 건 좋았다는 평가다. --그리고 김동주 강현구 지명으로 이름값+명예충암을 뽑았다 안재석 안 뽑았으면 어쩔뻔했냐-- * [[LG 트윈스]]는 2차 6라운드에서 좌완 투수 [[김지용(2002)|김지용]], 2차 8라운드에서 우완 투수 [[김단우(야구선수)|김대현]]을 지명하면서 한 팀에 2명의 김지용과 김대현을 보유하게 됐다.[* 각각 2010년 9라운드 지명자였던 [[김지용(1988)|1988년생 김지용]], 2016년 1차 지명자였던 [[김대현(1997)|1997년생 김대현]]. 심지어 전부 투수이며 1988년생 김지용의 경우 우완, 2002년생 김지용은 좌완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2명의 김대현은 다 우완 투수다.] ~~[[쌍둥이|닉값]]~~ 한편 동명이인 내야수 [[김대현(1998)|김대현]]은 [[kt wiz]]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까지 언더 사이즈 지명이 많다는 팬들의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자 전원이 180cm/80kg 이상인 피지컬 위주의 지명을 했다.[* 2차 9라운드로 지명한 [[김현준(2002)|김현준]]이 180cm임에도 '''최단신''' 선수일 정도다.] * 한편, 대구·경북팜의 질이 저하되었다는 평이 나왔다. 상원고 이승현, 강릉고 김진욱이라는 걸출한 2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 고등학교에서 지명된 선수는 3명 뿐이며 대졸자와 설악고 출신 김동진까지 포함해야 7명이 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김진욱은 수원, 김선우는 인천 출신이고[* 강릉고가 2019년 청룡기와 봉황대기 준우승, 2020년 황금사자기 준우승과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호로 떠오르기는 했지만 그 이면에는 선수들의 대부분이 수도권 출신이라는 그림자가 존재한다. 강원 지역 초등, 중학 팜의 열악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도권에서 선수들을 충원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대졸 지명자 중 한차현은 서울 출신이며 김동진도 초등학교는 서울에서 나왔다. 더구나 연고팀 삼성은 2차 지명에서 설악고를 졸업한 독립리그 출신 김동진을 제외하면 연고지 고교 출신 선수를 2차에서 아무도 뽑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서 경북고는 지명자가 하나도 없는 해가 되었다.[* 또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같은 대구 연고 학교인 상원고와 대구고가 지명 선수를 최소 1명씩은 배출함에 따라 경북고는 대구 연고 학교 중 유일하게 지명자를 전혀 배출하지 못했다.] 이 외에 적어도 3라운드나 4라운드 지명이 예상됐던 도개고 투수 노영하 역시 지명을 받지 못했다.[* 노영하도 김태정과 마찬가지로 어느 대학에도 신입생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트라이아웃 최대어라고 평가받았던 강릉영동대 - 파주 챌린저스 출신 김동진이 [[삼성 라이온즈]] 5라운드에 지명되었다. 참고로 이전에 여러 기사에서 김동진이 5라운드를 전후해서 이름이 불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고, 그것은 드래프트 현장에서 사실이 되었다. * 충청도 야구부 명문 [[북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는 1명도 지명받지 못했다. [[북일고등학교]]가 [[한화그룹]] 산하의 사립학교다보니 한화에서는 거의 매년 1차 지명에서 북일고 출신을 뽑았고, 트레이드를 할 때도 우연인지 북일고 출신을 데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북일고 출신은 한화 [[성골]]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인데, 이번에는 2차 지명에서조차 한명도 지명을 받지 못했다. 2020년도 북일고 3학년이 예년에 비해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긴 했는데 이 우려가 현실이 된 것. 1983년 신인드래프트 이후 38년만에 프로 지명자가 없었다고 한다. * 광주·전남팜 같은 경우 광주동성고가 6명으로[* 고졸 5명 + 고려대 1명이다. 순수 고졸만으로 올해 기준 비수도권 고교에서 가장 많은 지명을 얻은 고등학교이며 순수 고졸만으로 전국권에서는 2위이다. 1위는 서울고등학교이며 순수 고졸 기준으로 6명이고, 강릉영동대 1명을 포함하면 7명이다.] 오랜만에 많이 지명되었으며, 광주제일고의 경우 1차 지명의 이의리에 이어서 2차에서도 2명[* 고졸 1명 + 동강대 1명이다.]이 지명되었다. 반면 진흥고, 화순고, 순천 효천고는 아쉽게도 고졸, 대졸 모두 프로 지명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심지어 육성선수 입단조차도 없다. * 학교폭력 가해자로 확인된 [[김유성(야구선수)|김유성]]과 이정수는 결국 지명되지 못했다. 김유성의 경우 반성하겠다면서 정작 피해자와 합의는 할 생각도 없었던데다 6일 전 마산용마고와의 경기에서 투구수 101개 6.1이닝 4피안타(1홈런) 3사사구 9탈삼진 5실점(4자책)로 부진했던 것도 있고, 이 경기에서 '''[[Fuck You|상대 덕아웃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려]]''' 또다시 물의를 빚은 상태라 지명될 가능성이 애초에 없었다. [[http://www.ap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21&fbclid=IwAR11WlClU8MRHkDm-2nbUf9SM11cgYj1Da5ZFFlmjFNE_tu2fmicDoKSAw4|#]] 이정수는 지명일을 앞두고 [[http://www.ap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67|피해자가 자신을 용서했고 자신 때문에 야구를 그만둔 게 아니라는 합의서를 각 구단에 돌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후 김유성은 [[http://www.ap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98&fbclid=IwAR0Tfkbb_zYz84nLZeYF8uVQQV6Y5GLF3OiDIGRZnqMBNnntTRHMVlaAyS0|후속 기사]]를 통해 [[고려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임이 밝혀졌지만 2020년 9월 2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http://www.korea-baseball.com/board/post_view?post_idx=13803&board_idx=6|출전 정지 1년]] 징계를 받은데 이어 2021년 2월 24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2223020|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안]]에 프로 스포츠 선수 선발 때 학교 폭력 관련 이력을 확인해 선발을 제한한다는 방침이 나옴에 따라 사실상 KBO 리그에서는 뛸 수 없게 됐다. 이정수는 동의대로 진학했으나 2021년 4월 초에 선수 명단에서 삭제된 것을 봐서는 스스로 야구를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유성은 결국 2년 뒤 얼리 드래프트로 나와 두산에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 [[서울대학교]] 출신 선수들은 이번에도 지명받지 못했다. 홍승우는 졸업유예를 해 서울대에서 1년 더 뛰게 됐다. * 현역 선수들과 형제 관계인 선수로는 [[양기현]]의 동생인 장충고 투수 양수현, [[김영중(야구선수)|김영중]]의 쌍둥이 동생인 내야수 김길중, [[이주형(2001)|이주형]]의 형인 내야수 [[이주찬]] 등이 있었으나 이들 중에서는 지명받은 선수가 없었고, 드래프트가 종료된 후 이주찬 1명만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 2차 10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배재고 투수 [[장민호(2002)|장민호]]가 지명을 거부하고 대학 진학을 택하면서 지명자 전원 계약 기록이 1년만에 깨졌다. 이후 장민호는 [[동국대학교]]로 진학했다. 2023년도 신인 드래프트부터 4년제 대학 소속 2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얼리 드래프트가 시행되지만 장민호는 지명을 받고도 입단하지 않고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선수는 얼리 드래프트로 나올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2023년도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할 수 없다. * 2021년 초 [[SK 와이번스]]가 [[신세계의 SK 와이번스 인수|신세계그룹으로 매각되고]] 구단 명칭을 [[SSG 랜더스]]로 바꿈에 따라 SK 소속으로 지명된 선수 11명은 SSG 소속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물론 지명과 계약은 모두 SK 시절에 마쳤다. * 이의리가 시즌 초 좋은 활약으로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박민우의 이탈로 김진욱이 대체선수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역대 최초로 고졸 신인 2명이 국가대표가 된 드래프트가 되었다. * 2020년 [[BIC 0.412상]]을 수상한 서울고 외야수 최현규가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2014년에 상이 제정된 후 처음으로 프로 미지명 선수가 탄생했다. 이후 최현규는 2021년부터 [[건국대학교]]로 진학했다. * 2023년 MLB 드래프트에서 당해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신일고 출신 내야수 [[최병용(2002)|최병용]]이 20라운드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440432|#]] [[분류:KBO 신인 드래프트]][[분류:KBO 리그/2021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